곡 정보

거북 바위 (MR)
한송월
박꽃같은 여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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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람 들바람 산새들 노래하는
윗마을 아랫마을 천황산 기슭에
바람따라 니가왔고
구름따라 내가왔네
태산같은 거북바위야
1년 삼백육십오일 묵묵히 지켜온
내 고향 밀양 신비한 얼음골아
행복 찾아 달려가는 반딧불처럼
굽이굽이 솟아오른 천하의 가지산아
오는 사람 가는 사람
꽃향기 반겨주는
영롱한 이슬맺힌 거북바위야
산바람 들바람 산새들 노래하는
윗마을 아랫마을 천황산 기슭에
바람따라 니가왔고
구름따라 내가왔네
태산같은 거북바위야
천년 고찰 종소리에 아랑이 울고
영남루 초생달 밀양강 물새야
염불소리 들려오는 표충사에서
굽이굽이 솟아오른 천하의 제약산아
오는 사람 가는 사람
꽃향기 반겨주는
영롱한 이슬맺힌 거북바위야
오는 사람 가는 사람
꽃향기 반겨주는
영롱한 이슬맺힌 거북바위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