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302동 903호 (Feat. DAY-OFF)
에디 (EDI)
Piece Of Tap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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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fax 에서 나오는 알람소리에 깨
903호 앞에선 생선구이 냄새
학교 갔다오면 5시엔 TV앞을 지켜
녹색전차 해모수 재방했던 시절
아홉시 되기전에 끝내 일기나 숙제
엄마 옆에 앉아 열시엔 드라마를 봤네
그때 고민은 고작해봐야
준비물 사고 남은 돈으로
뭐 사먹을지 짱구 굴렸던 건데
Time is elastic but Mine is not so
되고싶은게 많았고 어렸기에 막썼어
부자가 되서 집사준다
했던 아들내미는
내 집도 하나 사기 힘들다 말하게 됐어
적다보면 결국 다 큰 소년의 비망록
나이를 먹긴했나 이해 돼
옛날 노래 가사도
어머니 쓴웃음 지며 말리려 했을때
고집 부리지 말고 그냥
그쯤 해둘걸 그랬어
아파트 창문 밖에 머리를 내밀었을 때
높은 공기를 마시면서도 어릴 땐 몰랐네
난 그렇게 막 찢어지게 가난한 적도 없고
부유하지는 못해도 나름 평범하게 컸어
살다보니 10년 지나고 서른 되기전
올라갈거야 뮤지션들의 가사와 달리 난
해가 지는 밖을 바라보며 집을 나설때
언제쯤 내려갈 수 있을까 또 생각해
Got a Bigger posture bigger worries
What I loved so much
But Now I ain’t funny
Tried a lot Cause I liked it
Dunno why I’m so concerned about it
Got a Bigger posture bigger worries
What I loved so much
But Now I ain’t funny
Tried a lot Cause I liked it
Dunno why I’m so concerned about it
4천 바트 짜리 호텔에서 내려다본 view
과거와 현재 싹다 담아놓은 것만 같은
구 신의 경계를 오르막과 내리막
계단처럼 구분 해놓은게 참 예쁘더라고
But my Party always held
in the fuckin basement
짜증을 유발하는 건
습기 뿐만은 아닐테고
신고 나가야할 신발이 햇빛을 못봐서
그런가 자꾸 걸음이 쭉 벌어져
구태여 부린 고집의 결과
수중에 떨어진 몇백과 버린 담배 몇갑
대표라 적힌 name card & 없인 못사는
Gin 또는 jimbeam 같은 것에 목마름
다음 걱정은 저기 저 한강이 보이는
높은 집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담배피러갈때 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다음 8마딜 생각하며 내려가고 싶어
음악은 사실 극 사실주의 장르 화가
가 그린 것 같이 존나 선명하게 보여
내가 오늘 내일 해야하는
걱정 오늘 내일
먹어야할 밥 그리고 벌어야할 돈까지
음악은 사실 극 사실주의 장르 화가
가 그린 것 같이 존나 선명하게 보여
내가 오늘 내일 해야하는 걱정 오늘 내일
먹어야할 밥 그리고 벌어야할 돈까지
Got a Bigger posture bigger worries
What I loved so much
But Now I ain’t funny
Tried a lot Cause I liked it
Dunno why I’m so concerned about it
Got a Bigger posture bigger worries
What I loved so much
But Now I ain’t funny
Tried a lot Cause I liked it
Dunno why I’m so concerned about it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