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언덕을 넘고
바람을 가르며
사람들이 보이지 않은 곳으로
난 떠나려해
바다로 갈까
산으로 갈까
그냥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날까
시선이 느껴지지 않게
난 너무 두렵기에
조금은 다른 삶을 사는 나였기에
시선은 감수해야 돼 아마도
좋은 대학 좋은 직업 집한채에다가
그저 평범하게 사는 것이
목표라고 바보
는 나였음을 평생 문과로써 살아왔던
내 인생을 부정하고 이제
노랠하며 가살쓰고
랩을 뱉어 나를 쳐다보는
사람들이 시선들이
무서워 내가 비정상인걸까 후회를 하고
나를 바라보는 시선
나를 쳐다보느 시선
그대들의 시선
바라보는 시선
나를 바라보는 시선
나를 쳐다보느 시선
그대들의 시선
바라보는 시선
날 그렇게 쳐다보지마
날 더이상 쳐다보지마
너무 멀리 달려 왔지 yeah
이길을 걸어가다 너를 놨지 yeah
진짜 조금만 더 하면 잡힐것만 같은데
성공은 왜 항상 나를 등지고만 있는데
악착같이 매일 아가리를 또 물었어
저 달을 보고 나는 매일 울었어
찾아보지마 웃지마 정들어
아직 널 보내기엔 어리고 또 여려
이젠 떠나야해 과거
우울했었던 그래 나말이야
이젠 떠나야해 과거
초라했던 맞아 나말이야
그래 우리가 틀린게 아니라
조금 많이 달랐기에
그냥 조금 미세하게
너와 살짝 달랐기에
내 노래 꽃처럼 너도 나와 같다면
예쁜 미소 지으며 잘 피어오르길
나를 바라보는 시선
나를 쳐다보느 시선
그대들의 시선
바라보는 시선
나를 바라보는 시선
나를 쳐다보느 시선
그대들의 시선
바라보는 시선
날 그렇게 쳐다보지마
날 더이상 쳐다보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