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Colorful (컬러풀)
Route49
대구를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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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내릴 듯한 아스팔트 위는
저 햇빛 때문인지 아님 우리 때문인지
식지 않는 열기에
우린 서로에게 녹아 들어가
손에 들고 있는 아이스크림마저
더 끈적이기 시작하고
좀처럼 적응되지 않는 무더위 속
이 더운 밤 잠들지 못해
빨간 길을 따라
커피 향 그윽한 기찻길에
초록 길을 따라
밤하늘을 물들이는 타워
노란 길을 따라
서쪽 문의 큰 마당
반짝이던 이 도시의 밤
colorful night beautiful night
달이 꺼진 밤까지도 많은 별빛은 모이고
colorful night beautiful night
무더운 밤 이 도시는 우릴 눈부시게 비춰
큰 언덕 위 비추는 달빛 아래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으니
화려한 이 도시의 밤 같이 보러 갈래
빨간 길을 따라
하늘 위 관람차는 돌고
초록 길을 따라
강물을 색칠하는 고래
노란 길을 따라
호수 옆 잠든 오리배
반짝이던 이 도시의 밤
colorful night beautiful night
달이 꺼진 밤까지도 많은 별빛은 모이고
colorful night beautiful night
무더운 밤 이 도시는 우릴
colorful night beautiful night
colorful night beautiful night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