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어야디여차
신수동 3평 (SinsuDong 3㎡)
어쩌다 일악 日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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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여 1952년 속초에 터를 잡아
조선소 운영하시던
최씨 아버지 계시었고
저 전라도 광주에서는 첫째 태어난
1990년부터 세탁소 운영하시는
강씨 아버지 계시고
서울에서는 열심히 공부하시어
몽당연필 자루들이 평생의
자랑이라 하시던
한씨 아버지 계시었네
이 노래는 일을 해도 해도 자식
돈 먹고 살 걱정에 맘 편할 날
없는 우리 아버지들에게 보내는
노래이오니 마음의 짐 덜고
더 큰 바다로 나가소서
나갈 준비 다 되었소 왜
머뭇거리기만 하시오
나갈 채비 다 되었소
왜 그 자리 거기에 계시오
강산이 바뀌고 세상이 변했소
당신의 시대가 끝이 난 게 아니오
강산이 바뀌고 세상이 변했소
힘차게 노를 저어
어야디어차 어기야
어야디어차 어기야
에헤 에헤 어기야
어야디여차 어기야
어야디어차 어기야
어야디어차 어기야
에헤 에헤 어기야
어야디여차 어기야
아빠라는 이름으로 참 고됐을 삶
무던한 척 버티셨소
바다를 갈라 더 큰 세상에서
당신의 인생을 들려주오
거센 바람과 출렁이는 파도는
이제 당신을 전복시킬 수 없소
바다 위
니나노 니나노 니나노 니나노
노니는 것들은 당신의 친구
나이나 나이나 나이나 나이나
나도 당신의 친구
어야디어차 어기야
어야디어차 어기야
에헤 에헤 어기야
어야디여차 어기야
어야디어차 어기야
어야디어차 어기야
에헤 에헤 어기야
어야디여차 어기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