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BUCKLE UP
쾌재 (Quae Jae)
q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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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각의 늪에 빠질 것 같았어
재빨리 움직였네 펜을 가사써
배출 또 배출 시꺼먼건 색출
난 밝은 색깔만 원했지 가차없어
한낮에 우리 집안 불을 다 켜놔
Anger Bomb의 비트를 틀어놓았어 난
길거리 술집 스마트폰 가게
BGM 하고는 달리
리듬을 맞춰봤지
이 것들로 이 곡들로
넌 BUCKLE UP BUCKLE UP
내 flow은 막 거꿀로 돌면서
맘껏 비행
음악은 어쩜 이리 질리지 않을까
수년 더 지난다해도
별로 다를껀 없을 것 같단 생각에
흐뭇한 웃음지어
마이크 앞에서 놀다
자주놓쳐 출근버스
뭐 여자도 그렇고
실속없이 그냥 바쁜녀석인게
맞을지 몰라 꽤나 그런편
핵심은 난 맨날 바쁘단 것이지
따끈한 비트가 자꾸 날 꼬시니
That's what is called
Eastern money shit
Eastern money shit
Eastern money shit
길거리엔 대부분 비슷한 소시민
난 걔네 귀에다가 비싼 밥 먹이지
rhyme 토핑을 마구 올려 내 종이 위
걔넨 말 하겠지 괜찮아 저 집이
Who u fuckin' with
Who u fuckin' with
Who u talkin' with
Who u talkin' with
콜티졸 가득한 패배주의
그런 것들로 부터 난 깨끗이해
꽤나 쳐지게 만들 껄 내 에너질
그런게 나한텐 엄청난 테러지
메모지 앞에서 난 계속
내 다릴 떨었잖아
이제껏 겨우 딱 여덟 마디 적었어
이 날이 떠나기 전
많이 써놓지 못하면
내 성엔 차긴 어려웠지
산을 넘 듯이 막 적어
이게 맞지 않으면 저거
잘못 주워 먹기도 해 버섯
이런 녀석들 여럿있겠지 하면서
또 걸어 올라가
시원한 정상의 공기를 마셔 마셔
자본 자본 거리기 전에 쌓지
난 영감을 차곡 차곡
자꾸 가속해
오늘 작곡 다섯개 할 것 같애
맛있게 난 박자를 과식해
난 다이어트 따윈 해본적이 전무해
첫술로 배불르지 않는게 전매특허
직장인의 일주일로 빗대면
내 욕군 주말도 없이
everyday monday
익숙해 월요병
내 컴퓨털 켜놓고
막 뭐든 매일 써놓은 편
준비해 내 번호표 긴장풀면 또 놓쳐
이걸 알면서 모른 척 했던 적많지
내 인간적 면모지 이게
때론 꽤 모질게 채근했고
이제 마주하겠지 무지개
빛이 눈부시게 반겨줄 장소에
난 갖다놔 나를
습기도 하나도 없이
다 바짝마른 옷감들 같이
난 fresh 한 마음 상태
동참을 원한다면 같이한다 말해 넌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