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너의 생각이 나서
그 길을 따라 걸었지
너와 함께 걷던 그길의 반대편으로
처음엔 설레였지 그쪽을 쳐다보며
떨어져서도 들렸지 목소리가
내 맘이 궁금하다 물어보다
머뭇거리다 돌아서
저만치 앞장서서 걷다
되돌아오기를 몇 번씩
아무리 진지하게 노력해 봐도
길이 아닌 데로만
느린 기차를 타고
너를 더 자세히 생각해
어릴 적엔 더 빨랐던 기차가
거북이 같아지네
구름 뒤로 희미한 달이
있다 없다 하는 걸
마냥 바라보며 산벌레 날개
만지작거리던 넌
그쪽으로 날아가 버렸나
영영 사라져 달이 혼자 웃고 있네
꽃잎이 바람 속을 헤엄쳐 날아가다
젖은 이마에 붙어 날갯짓하면
바람이 입김 불어 꽃잎을 떼어놓고
어디론가 싣고 날아가 버렸네
난 바람 타고 왔다
사랑에 빠진 꽃잎을 따라간다
시간이 자꾸 흘러 너에게
잊혀진다는게 불안해
느린 기차를 타고
너를 더 자세히 생각해
어릴 적엔 더 빨랐던 기차가
거북이 같아지네
구름 뒤로 희미한 달이
있다 없다 하는 걸
마냥 바라보며 산벌레 날개
만지작거리던 넌
저만치 떨어져서 웃을 때마다
반짝인 별들이 높아만지네
그 길을 따라 걸었지
너와 함께 걷던 그길의 반대편으로
처음엔 설레였지 그쪽을 쳐다보며
떨어져서도 들렸지 목소리가
내 맘이 궁금하다 물어보다
머뭇거리다 돌아서
저만치 앞장서서 걷다
되돌아오기를 몇 번씩
아무리 진지하게 노력해 봐도
길이 아닌 데로만
느린 기차를 타고
너를 더 자세히 생각해
어릴 적엔 더 빨랐던 기차가
거북이 같아지네
구름 뒤로 희미한 달이
있다 없다 하는 걸
마냥 바라보며 산벌레 날개
만지작거리던 넌
그쪽으로 날아가 버렸나
영영 사라져 달이 혼자 웃고 있네
꽃잎이 바람 속을 헤엄쳐 날아가다
젖은 이마에 붙어 날갯짓하면
바람이 입김 불어 꽃잎을 떼어놓고
어디론가 싣고 날아가 버렸네
난 바람 타고 왔다
사랑에 빠진 꽃잎을 따라간다
시간이 자꾸 흘러 너에게
잊혀진다는게 불안해
느린 기차를 타고
너를 더 자세히 생각해
어릴 적엔 더 빨랐던 기차가
거북이 같아지네
구름 뒤로 희미한 달이
있다 없다 하는 걸
마냥 바라보며 산벌레 날개
만지작거리던 넌
저만치 떨어져서 웃을 때마다
반짝인 별들이 높아만지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