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맘먹은 대로 그렇게
생각한대로 되지 않는 인생
답답함에 눈물을 집어삼키며
왜 나만이란 질문 몇 번이고
사람들이 떠나간 건지
내가 사람들을 떠나온 건지
그렇게 함께라는 시간이
혼자라는 외롬으로
지금 용기를 내야해
자꾸만 움추러드는 나를 향해
웃으며 미소지어 줄 수 있도록
용기를 내야할 때
오늘의 정답이 내일의
오답이 되어버리는
어쩜 평범한 삶의 이치가
여전히 내겐 참 버겁다
산다는 거 그게 뭐 별거야
하늘이 내게 맡겨 주신 재주
최선을 다해 사용하며 그렇게
더 나은 내가 되어가는 거
지금 자신을 봐라봐
여전히 부족한 것 투성이여도
딱 하나 이쁜 구석을 찾아봐
그게 날 나답게 만들지
산다는 거 어렵잖아
마치 징검다리를 밟아가듯
그렇게 하나씩 또 하나씩
걸음 걸음 내디디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