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오 내 어린 날이여
사라져가는 뭣 모르던 열아홉아
검게 물든 하양 위엔
옛 노랫말들만이 아직 맴돌고 있네
앞날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눈을 감으면
이제 옛날이라 부르는
시절이 아른거리네
당장 손만 뻗어봐도
잡힐 것만 같은데
얼룩진 거울 속에
난 아직 어린애 같은데
교실 맨 뒷자리엔 끄적이던 낡은 펜
급식 냄새에 뛰던 모습마저
어제 같은데
줄여 입던 교복과
야자 시간의 노래방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나의 열아홉이여
세상 밖으로
하루빨리 나가고팠던 한 소년은
졸업식을 마치고
이리저리 헤매
난 어디를 향하는 걸까
셀 수 없이 찢기고 버려지고
볼 꼴 못 볼 꼴 다 보고
알게 됐지 창문 너머는 전쟁이라는걸
오랜만에 찾은 학굔
알아볼 수 없었네
그새 많이 변한 내 모습처럼
앞날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눈을 감으면
이제 옛날이라 부르는
시절이 아른거리네
당장 손만 뻗어봐도
잡힐 것만 같은데
얼룩진 거울 속에
난 아직 어린애 같은데
교실 맨 뒷자리엔 끄적이던 낡은 펜
급식 냄새에 뛰던 모습마저
어제 같은데
줄여 입던 교복과
야자 시간의 노래방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나의 열아홉이여
사라져가는 뭣 모르던 열아홉아
검게 물든 하양 위엔
옛 노랫말들만이 아직 맴돌고 있네
앞날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눈을 감으면
이제 옛날이라 부르는
시절이 아른거리네
당장 손만 뻗어봐도
잡힐 것만 같은데
얼룩진 거울 속에
난 아직 어린애 같은데
교실 맨 뒷자리엔 끄적이던 낡은 펜
급식 냄새에 뛰던 모습마저
어제 같은데
줄여 입던 교복과
야자 시간의 노래방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나의 열아홉이여
세상 밖으로
하루빨리 나가고팠던 한 소년은
졸업식을 마치고
이리저리 헤매
난 어디를 향하는 걸까
셀 수 없이 찢기고 버려지고
볼 꼴 못 볼 꼴 다 보고
알게 됐지 창문 너머는 전쟁이라는걸
오랜만에 찾은 학굔
알아볼 수 없었네
그새 많이 변한 내 모습처럼
앞날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눈을 감으면
이제 옛날이라 부르는
시절이 아른거리네
당장 손만 뻗어봐도
잡힐 것만 같은데
얼룩진 거울 속에
난 아직 어린애 같은데
교실 맨 뒷자리엔 끄적이던 낡은 펜
급식 냄새에 뛰던 모습마저
어제 같은데
줄여 입던 교복과
야자 시간의 노래방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나의 열아홉이여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