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손에 쥔 담뱃불을 붙여 fire
한 모금 깊게 폐에서부터 빨아
빨갛게 타들어가 내 고민거리
불 다 꺼진 이 거리 위
내 자리만 비추는데
편의점 앞 거렁뱅이
주머니에 손 puff pass
미간 또 찌푸리며
노래 듣다가 puff pass
언덕길에 숨 또 차
올라간 후 puff pass
not heavy smoker 연기가 보여
돌아가는 내 삶 손엔 말보로 한 가치
그냥 한번 쭉 빨아줘 붉게 타들어가지
inhale 키스하듯이
exhale pass the what
inhale we got that high exhale
smoke that shit
허세 가득 찬 희뿌연 연기
핌에 후회해도
그때 감 난 또다시 피겠지
아빠가 피던 디스플러스
진한 가래를 뱉어
너무 쉬운 중독
but now I changed the mood
we got that fire got the last one
좋진 않지만 너도 알지 난 당연
we got that fire got the last one
좋진 않지만 너도 알지 난 당연
새어 나온 기침에 한 모금 물어
새어 나온 기침에 두 모금 물어
손에 쥔 담뱃불을 붙여 fire yeah yeah
한 모금 깊게 폐에서부터 빨아 yeah yeah
빨갛게 타들어가 내 고민거리
불 다 꺼진 이 거리 위
내 자리만 비추는데
inhale exhale yeah we smoke that puff
inhale exhale 알아 이건 못된 버릇
inhale exhale 과연 내가 이걸 끊겠어
inhale exhale
heavy somke heavy drink heavy what
heavy weight
반대로 가벼워지는 주머니
곤두박질치는 자존감에
담배만 늘어 매일
잔고를 확인하고
미래의 나에게 미안하지만
맥주를 사서 건배
그래서 내 요즘은 어때
그 새끼는 차를 바꿨다던데
늘 그렇듯이 fucked up
눈 뜨면 불어나는 걱정
통장에 적힌 숫자는 0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는 사실이 나를 겁줘
나를 위로해 주는 건 225원짜리
한 까치 크게 들이쉬면 삐가리
커피 한 모금으로 정신을 차리고 나면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야지
이 생활이 대체 몇 년째 10년까지
변하는 게 없는 현재
내뿜은 연기가 향하는 저 건물은
대체 몇 층까지 뻗어 있는 건데
평생 내 거가 될 일은 없겠지
펜트하우스에서 한대 태우는 게 내 버킷
흡연은 질병 금연은 치료
개소리지 뭐 내 말보로 미디엄
종교는 안 믿어 한 개비면
싼값에 고민들을 치워버리는 기적
암이 몇 배 심장병이 몇 배
간접흡연은 흉기
길을 잃었을 때
날 이끄는 등대 빨간 불빛
손에 쥔 담뱃불을 붙여 fire yeah yeah
한 모금 깊게 폐에서부터 빨아
yeah yeah
빨갛게 타들어가 내 고민거리
불 다 꺼진 이 거리 위
내 자리만 비추는데
inhale exhale yeah
we smoke that puff
inhale exhale 알아 이건 못된 버릇
inhale exhale 과연 내가 이걸 끊겠어
inhale exh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