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우진이에게
- 다니예 블린 (Danye blyn)
- 수취인 불명
오늘도 욱신하니 허리
하긴 오래 앉아있긴 했잖니
좀 그러게 그림 그릴 때 만큼은
쉬엄쉬엄 했어야지
뭐가 그렇게 두려웠을까 어린 나이에
그때 음악 하고 싶다 했을 때마다
모두 널 이해 못 했던 거
기억하지 말아줬으면 해
비록 너의 편은 없었음에
모두 미워질 테니까
그래 잘 참아왔어 친구들 비웃음도
그땐 개소린 줄로만 알았었잖아
인생은 마라톤이란 거
항상 넌 밑에
하지만 않았어 핑계
보여주면 되는 거니까
거의 눕지 않았던 침대
습한 너의 작업실에만
말아먹은 네 20대
위로받는 게 싫어
어물쩍 다 넘겼던 거
그러니 피가 나도록 연습했어
이 빌어먹을 박치 좀 고치려
하는 일이 뭐냐는 어른들의 물음
쪽팔려 말 못 했었던
죽고 못 사는 사랑을 만나도
결국에 먼저 꺼낸 이별
남몰래 숨기며 살아왔던
내 꿈이 벌써 7년
넌 착하지 않았던 인간
아닌척 했지만 사람들을
그저 저울질 했었던 인스타
없잖아 아무런 재능도
애매하게 끌고 갔던 미술은 빼고
남은 건 디스크 있는 둔하디 둔한
마른 몸뚱아리 하나
그 실력에 무슨 세상을
뒤집어 보겠다고
나 같은 사람들에게
아주 작은 힘이라도
조금은 보태 보겠다고
새벽에 잘하고 있다는 전화
현종이 형 진심을 말해줘
술 냄새 지독한 사람들
사이를 지나는 넌
작업실로 가네
하긴 오래 앉아있긴 했잖니
좀 그러게 그림 그릴 때 만큼은
쉬엄쉬엄 했어야지
뭐가 그렇게 두려웠을까 어린 나이에
그때 음악 하고 싶다 했을 때마다
모두 널 이해 못 했던 거
기억하지 말아줬으면 해
비록 너의 편은 없었음에
모두 미워질 테니까
그래 잘 참아왔어 친구들 비웃음도
그땐 개소린 줄로만 알았었잖아
인생은 마라톤이란 거
항상 넌 밑에
하지만 않았어 핑계
보여주면 되는 거니까
거의 눕지 않았던 침대
습한 너의 작업실에만
말아먹은 네 20대
위로받는 게 싫어
어물쩍 다 넘겼던 거
그러니 피가 나도록 연습했어
이 빌어먹을 박치 좀 고치려
하는 일이 뭐냐는 어른들의 물음
쪽팔려 말 못 했었던
죽고 못 사는 사랑을 만나도
결국에 먼저 꺼낸 이별
남몰래 숨기며 살아왔던
내 꿈이 벌써 7년
넌 착하지 않았던 인간
아닌척 했지만 사람들을
그저 저울질 했었던 인스타
없잖아 아무런 재능도
애매하게 끌고 갔던 미술은 빼고
남은 건 디스크 있는 둔하디 둔한
마른 몸뚱아리 하나
그 실력에 무슨 세상을
뒤집어 보겠다고
나 같은 사람들에게
아주 작은 힘이라도
조금은 보태 보겠다고
새벽에 잘하고 있다는 전화
현종이 형 진심을 말해줘
술 냄새 지독한 사람들
사이를 지나는 넌
작업실로 가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