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목소리는 작았지만 자꾸 니가 들려
또 니가 보여 내가 지른 소리에 울던
박차고 나간 뒤 뒤도 안돌아봤지
혼자 남아 울었을 니가 생각나 갑자기
다방은 몰라도 이제 카페는 안가
두 손 꼭 잡은 연인들 쳐다도 안봐
날씨가 좋아도 절대로 밖에 안나가
페인이 따로 없어 오늘도 외치지 탑차이
양심은 있지 돌아오라고는 못해
허나 행복하길 바란단 거짓말도 못해
양반은 못돼 아니 쌍놈에 속해
천하디 천한말로 여러번 널 울렸네
니 옆에 있을 때 나는 Jay z & Kanye
니가 떠나고 다시 폭설로 돌아왔네
내 랩이 듣기 좋다던 유일한 사람
그 말은 진짜 날 사랑했던 유일한 사람
또 길을 잃었지 사실 갈 곳이 없지
다 너랑 왔던 곳이야 이 동네 역시
서울은 미로지 어제보다 길어진
밤을 헤메고 있지만 전부다 의미없지
홍대에 귀요미 들도 이제 안귀엽지
열에 여덟은 싱겁지 아니 전부 지겹지
걔넨 궁금한가봐 그저 내 직업이
너와는 다르게 깔아달라고해 키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