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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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서 30분
- 방구석 프로뮤즈,강예섬
- 마중 봄, 마주 봄
걸어서 30분 우리 집 문을 열고
너의 집 현관 앞에 두 발을
멈출 때까지 걸리는 시간
넌 모르겠지만 매일같이
이 길을 지날 때
생각하게 돼 널 나도 모르게
빈손으로 가긴 그래서
잠깐 지나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산
니가 찾던 아이스크림
녹아내려 조금 더 빨리 너를 만나러
달려 벅찬 숨에 모두
녹아버리진 않을까
마지막 골목길 숨을 고르고 천천히
걸어온 척 마중 나온 너의 앞까지
걸어서 30분
걸어서 30분 니가
도착할 시간에 맞춰
서둘러 준비해 나도 곧 마중 나갈게
넌 모르겠지만 매일 같이
그 길을 지날 때
느리게 발맞춰 걸어가 준 너
이미 알고 있었어
서둘러 올 수 있지만 지나는 길
편의점에 들러샀는지 조금
녹아내린 아이스크림
녹아내려 조금 더 빨리 너를 만나러
달려 벅찬 숨에 내 맘 모두
모두 녹아버리진 않을까
마지막 골목길 그 길을 지긋이
숨을 고르고 천천히
걸어온 척 마중 나온 너의 앞까지
굳이 거리는 중요치 않아
시간도 중요치 않아
널 만나러 가는 이 길에도
또 널 기다리는 시간에도
언제나 너와 나
눈에 꼭 보이지 않아도 널
선명하게 그릴 수 있으니까
녹아내려 조금 더 빨리 너를 만나러
달려 벅찬 숨에 내 맘 모두
녹아버리진 않을까
마지막 골목길 그 길을 지긋이
숨을 고르고 천천히
걸어온 척 마중 나온 너의 앞까지
걸어서 30분
너의 집 현관 앞에 두 발을
멈출 때까지 걸리는 시간
넌 모르겠지만 매일같이
이 길을 지날 때
생각하게 돼 널 나도 모르게
빈손으로 가긴 그래서
잠깐 지나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산
니가 찾던 아이스크림
녹아내려 조금 더 빨리 너를 만나러
달려 벅찬 숨에 모두
녹아버리진 않을까
마지막 골목길 숨을 고르고 천천히
걸어온 척 마중 나온 너의 앞까지
걸어서 30분
걸어서 30분 니가
도착할 시간에 맞춰
서둘러 준비해 나도 곧 마중 나갈게
넌 모르겠지만 매일 같이
그 길을 지날 때
느리게 발맞춰 걸어가 준 너
이미 알고 있었어
서둘러 올 수 있지만 지나는 길
편의점에 들러샀는지 조금
녹아내린 아이스크림
녹아내려 조금 더 빨리 너를 만나러
달려 벅찬 숨에 내 맘 모두
모두 녹아버리진 않을까
마지막 골목길 그 길을 지긋이
숨을 고르고 천천히
걸어온 척 마중 나온 너의 앞까지
굳이 거리는 중요치 않아
시간도 중요치 않아
널 만나러 가는 이 길에도
또 널 기다리는 시간에도
언제나 너와 나
눈에 꼭 보이지 않아도 널
선명하게 그릴 수 있으니까
녹아내려 조금 더 빨리 너를 만나러
달려 벅찬 숨에 내 맘 모두
녹아버리진 않을까
마지막 골목길 그 길을 지긋이
숨을 고르고 천천히
걸어온 척 마중 나온 너의 앞까지
걸어서 30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