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애수의 가을 밤
서의철,고혜수,이진경
병창, 삼인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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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밝은 가을 밤에 창을 열고
한숨을 짓는 고운 님
여의옵고 독수공방 내 신세야
외기러기 짝을 잃고 기럭기럭 응
서쪽하늘 날아가네 저것도
내 마음 같아서 슬피울어 가는구나
뜰 앞에 황국화 밤 이슬 지고
우물가 오동잎이 바스락할 때
행여긴가 내다봐도 아니나
오시네 가신님이 보고지고
바느질 하는 손을 잠시멈춰
한숨을 짓는 고운 님 옷을
꺼내 걸어놓고 보는구나
섬돌아래 귀뚜라미 귀뚤귀뚤 응
밤새도록 우는 구나 말없이 가버린
우리 님 이 밤 따라 보고지고
뜰 앞에 황국화 밤 이슬 지고
우물가 오동잎이 바스락할 때
행여긴가 내다봐도 아니나 오시네
가신님이 보고지고
쓸쓸한 낙엽만이 휘날리는 가을 밤에
고운 님 그려보다 아침해가 밝았구나
눈물 젖은 베갯잇은 주루루루루
그리움만 커져가네 귓가에 멤도는
사랑가 별을 보며 불러본다
뜰 앞에 황국화 밤 이슬 지고
우물가 오동잎이 바스락할 때
행여긴가 내다봐도 아니나 오시네
가신님이 보고지고
정든님이 보고지고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