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그해 여름날
순이네 담벼락
그해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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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버스를 타고 떠날까
뭔가 로맨틱하고 태양이
불 붙여놓은 바닷가로
유유히 걸어오는 저기 저 미소년
손을 마주잡고 입 맞추는
달콤한 상상으로 내딛는 이길
끝에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도
버스는 구릉구릉 달린다
잠시 쉬어간 외딴 정류장에
길 잃은 꼬마 고양이를 따라
어디로든 걸어가도
나는 정말 좋겠네
평소에 즐겨 부르던 그 노래
랄라라 랄라 랄랄랄라 랄라라랄라
랄라 랄라라 랄라 랄랄랄랄라
랄라라 랄라 랄랄랄라 랄라라랄라
랄랄라라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
함께 떠나자 혼자서는 너무 외로워
그리 멋지지도
용감해 보이지도 않아
나는 바다로 너는 산으로
우리 이러다 갈 수나 있을까
랄라라 랄라 랄랄랄라 랄라라랄라
랄라 랄라라 랄라 랄랄랄랄라
랄라라 랄라 랄랄랄라 랄라라랄라
랄랄라라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라
함께 떠나자 혼자서는 너무 외로워
그리 멋지지도
용감해 보이지도 않아
나는 바다로 너는 산으로
정말 이러다 갈 수나 있을까
그러지 말고 우리 집에서
함께 수박이나 실컷 먹어보자
라라랄라
랄라라 랄라 랄랄랄라 랄라라랄라
랄라 랄라라 랄라 랄랄랄랄라
랄라라 랄라 랄랄랄라
랄라라랄라 랄라
함께 수박이나 실컷 먹어보자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