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가난을 알아 그 때로 돌아간다면
버틸 수 있을까 과연
생각만으로 난 tired 또 라면
한 봉지로 하루를 살아
온수조차 못 쓰고 냉수샤워
얼마가 나오든 상관없이
그 한 푼도 아까워서
난방 대신 패딩을 껴입고선 잠이 들어
정지된 휴대폰은 알람일 뿐
전화는 안 울려
나갔던 공사판
손에 하루 일당이 쥐어져도
내일이 두려워 지갑을 닫고 눈 감어
길지도 않지만 짧지도 않았지
음악은 퍽이나 나 살기 바빴지
자동이체가 될까 봐 현금으로
남기고 통장 잔고를 다 비웠지
부유하진 않지만 과거의 나로서
현재는 꿈만 같았기에
언젠가 내게로 돌아올까 봐 두려워
제2 3의 가난이
배고픔 살인 같은 추위도 잊혀지지 않아
십 년도 넘은 이야기임에도
준비해야 해 때론 but 갈 순없어 그때로
질려버렸거든 초코파이 한 상자로 만든
생일 케이크 위에 담배도
바라는 것도 그다지 없었는데
현실은 너무도 많은 걸
가져가버렸어 내 손에서
작은방에선 노래만이 흘렀고
소리처럼 그 속을 빠져나와서
현재를 살고 있어
난 가난을 알아
희망보단 절망이 많은 곳
난 가난을 알아
목적지 없는 길에 남은 걸
난 가난을 알아
이 꽉 깨물고 살아남는 법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가난을 알아 뭐 세대를 탓하진 않아
까맣게 타버린 20대
남겨진 건 지금의 나여
하루에 3천원 생활비를 잡은 것도 과연
월급보단 일당을 선호한 것도 이젠 과거
뭐가 그리 궁했을까 내 지갑엔
멀리 보인 보석 가득해 내 머릿속엔
화려하진 않았지 i didn't no way
애써 살아남았어 이제 안도를 고해
겨울이 긴 게 너무나 싫어
그때의 바람은 시려 손 빌어
하나 바랬어 그 밤의 heater
그것도 가지지 못한 날 미워해
편의점 도시락 하나가
만찬이 되었을 때
행복과 절망이 가득해
모니터 불빛이 내방의 전부일 때
날 믿지 못한 걸 알아
낯빛은 어두워 가려
날 믿지 못한 걸 알아
낯빛은 어두워 가려
그때를 요즘엔 까먹곤 해
근데도 서있지 벼랑 끝에
언젠가 잊혀
조금 더 나아진 후에 들 버릇들에
바라는 것도 그다지 없었는데
현실은 너무도 많은 걸
가져가버렸어 내 손에서
작은방에선 노래만이 흘렀고
소리처럼 그 속을 빠져나와서
현재를 살고 있어
난 가난을 알아
희망보단 절망이 많은 곳
난 가난을 알아
목적지 없는 길에 남은 걸
난 가난을 알아
이 꽉 깨물고 살아남는 법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바라는 게 너무 많아서
부족한게 많았고
가난을 손에 잡았어
시간은 배로 닳았고
매일이 꿈에 다가서기보다
멀어져 갔어
가난은
내 포기를 원하고
가난은
시련을 남겨가며
가난은
잊을만하면 다가와
난 발버둥 치기에 바빠
언제부터인가
바라는 것도 그다지 없었는데
현실은 너무도 많은 걸
가져가버렸어 내 손에서
작은방에선 노래만이 흘렀고
소리처럼 그 속을 빠져나와서
현재를 살고 있어
난 가난을 알아
희망보단 절망이 많은 곳
난 가난을 알아
목적지 없는 길에 남은 걸
난 가난을 알아
이 꽉 깨물고 살아남는 법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바라는 것도 그다지 없었는데
현실은 너무도 많은 걸
가져가버렸어 내 손에서
작은방에선 노래만이 흘렀고
소리처럼 그 속을 빠져나와서
현재를 살고 있어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버틸 수 있을까 과연
생각만으로 난 tired 또 라면
한 봉지로 하루를 살아
온수조차 못 쓰고 냉수샤워
얼마가 나오든 상관없이
그 한 푼도 아까워서
난방 대신 패딩을 껴입고선 잠이 들어
정지된 휴대폰은 알람일 뿐
전화는 안 울려
나갔던 공사판
손에 하루 일당이 쥐어져도
내일이 두려워 지갑을 닫고 눈 감어
길지도 않지만 짧지도 않았지
음악은 퍽이나 나 살기 바빴지
자동이체가 될까 봐 현금으로
남기고 통장 잔고를 다 비웠지
부유하진 않지만 과거의 나로서
현재는 꿈만 같았기에
언젠가 내게로 돌아올까 봐 두려워
제2 3의 가난이
배고픔 살인 같은 추위도 잊혀지지 않아
십 년도 넘은 이야기임에도
준비해야 해 때론 but 갈 순없어 그때로
질려버렸거든 초코파이 한 상자로 만든
생일 케이크 위에 담배도
바라는 것도 그다지 없었는데
현실은 너무도 많은 걸
가져가버렸어 내 손에서
작은방에선 노래만이 흘렀고
소리처럼 그 속을 빠져나와서
현재를 살고 있어
난 가난을 알아
희망보단 절망이 많은 곳
난 가난을 알아
목적지 없는 길에 남은 걸
난 가난을 알아
이 꽉 깨물고 살아남는 법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가난을 알아 뭐 세대를 탓하진 않아
까맣게 타버린 20대
남겨진 건 지금의 나여
하루에 3천원 생활비를 잡은 것도 과연
월급보단 일당을 선호한 것도 이젠 과거
뭐가 그리 궁했을까 내 지갑엔
멀리 보인 보석 가득해 내 머릿속엔
화려하진 않았지 i didn't no way
애써 살아남았어 이제 안도를 고해
겨울이 긴 게 너무나 싫어
그때의 바람은 시려 손 빌어
하나 바랬어 그 밤의 heater
그것도 가지지 못한 날 미워해
편의점 도시락 하나가
만찬이 되었을 때
행복과 절망이 가득해
모니터 불빛이 내방의 전부일 때
날 믿지 못한 걸 알아
낯빛은 어두워 가려
날 믿지 못한 걸 알아
낯빛은 어두워 가려
그때를 요즘엔 까먹곤 해
근데도 서있지 벼랑 끝에
언젠가 잊혀
조금 더 나아진 후에 들 버릇들에
바라는 것도 그다지 없었는데
현실은 너무도 많은 걸
가져가버렸어 내 손에서
작은방에선 노래만이 흘렀고
소리처럼 그 속을 빠져나와서
현재를 살고 있어
난 가난을 알아
희망보단 절망이 많은 곳
난 가난을 알아
목적지 없는 길에 남은 걸
난 가난을 알아
이 꽉 깨물고 살아남는 법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바라는 게 너무 많아서
부족한게 많았고
가난을 손에 잡았어
시간은 배로 닳았고
매일이 꿈에 다가서기보다
멀어져 갔어
가난은
내 포기를 원하고
가난은
시련을 남겨가며
가난은
잊을만하면 다가와
난 발버둥 치기에 바빠
언제부터인가
바라는 것도 그다지 없었는데
현실은 너무도 많은 걸
가져가버렸어 내 손에서
작은방에선 노래만이 흘렀고
소리처럼 그 속을 빠져나와서
현재를 살고 있어
난 가난을 알아
희망보단 절망이 많은 곳
난 가난을 알아
목적지 없는 길에 남은 걸
난 가난을 알아
이 꽉 깨물고 살아남는 법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바라는 것도 그다지 없었는데
현실은 너무도 많은 걸
가져가버렸어 내 손에서
작은방에선 노래만이 흘렀고
소리처럼 그 속을 빠져나와서
현재를 살고 있어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난 가난을 알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