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연초록 여린 풀잎 응달진 세월을 넘어
비바람 모진 세파 근근히 견뎌내며
줄줄이 달린 열매에
자양분 모두 다 내어주고
그마저도 모자라서
이른새벽 맑은이슬 정결히 받쳐들고
하늘향해 두팔 벌려 지성으로 간구하네
푸르던 잎 어느덧 쇠잔해지고
검은머리 백발이 되어도
떠나보낸 빈자리 지키며
자나깨나 자식 걱정
못내 들부셔 내지 못한 채
나라지듯 나라지듯 스르르 잠이 듭니다
비바람 모진 세파 근근히 견뎌내며
줄줄이 달린 열매에
자양분 모두 다 내어주고
그마저도 모자라서
이른새벽 맑은이슬 정결히 받쳐들고
하늘향해 두팔 벌려 지성으로 간구하네
푸르던 잎 어느덧 쇠잔해지고
검은머리 백발이 되어도
떠나보낸 빈자리 지키며
자나깨나 자식 걱정
못내 들부셔 내지 못한 채
나라지듯 나라지듯 스르르 잠이 듭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