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선상일지
제8극장
나는 앵무새 파리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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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길다 곧 올 거 같던 잠은
눕자마자 사라진다
낮이 길다 곧 질 거 같던 해는
머리 위에 떠 있고 날 뜨겁게 비춘다
아무런 설레임도 웃음도 없는
내 긴긴 하루
곱씹을 것도 없이 지루한 일상
또 하루가 지나간다
비가 온다 그칠 거 같던 비를
끝도 없이 몰아온
바람이 분다 터질 것 같던 하루
생각 없이 지나온
날 차갑게 적신다
아무런 설레임도 웃음도 없는
내 긴긴 하루
곱씹을 것도 없이 지루한 일상
자리에 누워
오늘 밤 꿈에 잠시 돌아가 볼까
밤이 길다 곧 올 거 같던 잠은
눕자마자 사라진다
낮이 길다 곧 질 거 같던 해는
머리 위에 떠 있고 날 뜨겁게 비춘다
아무런 설레임도 웃음도 없는
내 긴긴 하루
곱씹을 것도 없이 지루한 일상
자리에 누워
아무런 설레임도 웃음도 없는
내 긴긴 하루
어젯밤 꿈에 왠지 널 본 것 같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