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Hate myself 달라진 건 없어
그저 남겨진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면
순수했던 내 자신이 보여
미친 듯이 원했던 첫 앨범을 내고
무관심 속 멈추지 않았던 발버둥
편 가르기는 하지 않았고
누굴 이용해서 올라가는 건
난 됐어
행복은 동화 속 이야기
그 길을 따라가 보니
내 뒤엔 바로 낭떠러지
먼 길을 돌아와버린
난 어디로 가는지
아직도 몰라 뭘 해야 하는지
헷갈려 나 이게 맞는 건지
정답이란 게 없는 삶에
난 문제투성이가 돼버렸고
아직도 여전히
습관이 돼버린 것들과 함께
still make new
I don’t wanna be ordinary but
나도 변해가는 중
몇 번의 계절이 바뀐 뒤에 깨닫고
다시 책상 앞으로
찢어진 사진 속에
우린 웃고 있지
많은 시간 지나 여전히 아직도
하나 둘 희미해지는 냄새는 절망
이해 못 한 관계 속에
깊어지는 갈등만
어차피 너도 똑같잖아
but 우린 still alive
When I die 그날이 오면 너도 날
이해할 수 있길 just smile
이해할 수 있길 just smile
달라진 건 없었네
그저 입을 닫은 채로 do my thang
꿈속에서 살고 있고
함께했었던 너는 where you at
어깨에 짊어진 모두의 기대
이겨내야 하는 내 삶의 무게
이제는 감았던 눈을 떠 악몽 속에서
이제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다시 한 번 더
I’m back motherfucker
다시 한 번 더
I came from the bottom
이제 나는 찾아 나서 freedom
신을 믿진 않지만 우리 안녕을 기도
다시 한 번 더
I’m back motherfucker
다시 한 번 더
I leave fuckin’ bottom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날 가둔 틀을 벗어던지고
다시 처음으로
Hi 깊어진 나를 사랑해 줘
날 잡아 버텨낼 수 있게 uh
Why 그동안 몰랐었을까
마음속에 있던 그 답 oh
다시 한번 더 날 rewind
다시 한번 더 love myself
이 도시에 무지갤 찾아 나서며
날 위한 기도를
살랑 불어오는 바람
내 맘을 따스럽게 해
날 가둔 틀은 벗어던지고
세상을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