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뭘 담기에 그리 빛났지
always i swear
수 없이 그려낸 순간은
어렴풋이 밤하늘에 스몄으니
너와 내가 본 건 꿈일까
저 멀리 우릴 비추던
별의 소행일까
여전히 눈에 선해
남아있어
상기된 너의 볼의
온기까지도
어쩌면 우린 몰래
다른 세상에
오게 된 걸지도 몰라
잠이 오질 않아
그 날의 잔상 때문일까
눈을 감아도 남는 탓에
늘 환한 밤이야
늘 환한 밤이야
아른거려 하루종일
여운에 취했지
걷다보면 꼭 별에 이를 듯 했어
늘 헤메던 거리 초점 잃은 눈
한번도 신경쓴 적 없던 별 위에
너와 내 기억 채워
두번째로 빛난 때로
가장 밝은 건 내일일테니까
여전히 눈에 선해
남아있어
상기된 너의 볼의
온기까지도
어쩌면 우린 몰래
다른 세상에
오게 된 걸지도 몰라
잠이 오질 않아
그 날의 잔상 때문일까
눈을 감아도 남는 탓에
늘 환한 밤이야
늘 환한 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