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Mama Sorry
Polodared
Polodare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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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sorry
더 이상 안 굽혀도 돼 이젠 펴 허리
점점 더 하얘져가는 엄마의 머리
걱정 마 다 컸어 이젠 없어 겁이
기억나 쫓겨났던 송내주공 1단지
조금만 기다려 사줄게 더 큰 아파트
없어진 4번째 손가락에는 금반지
껴줄게 딱 1년만 믿고 기다려봐
몇 년이 지나도 안되는 용서
아직 기억이 생생해
얼굴엔 겁에 질린 표정
잊혀지지 않아 대체 왜
언제쯤이면 전쟁 같은 밤이
지날까라는 생각에
또 뒤척이다 오늘도 들지 못해
깊은 잠에
점점 나 자신이 무서워
옆에 엄마조차 없었다면
들어갔었겠지 소년원
날 끝까지 믿어줘서 고마워
그때 아니었으면 돌이킬 수 없던
실수를 했을걸
포기 따윈 못 배워서 안 멈춰 계속
돈이 없어 살던 집에서
쫓겨났을 때도
난 이 꽉 물고 참고 버텨냈어
아빠가 엄마 목에 칼을
들이밀었을 때도
Mama sorry
더 이상 안 굽혀도 돼 이젠 펴 허리
점점 더 하얘져가는 엄마의 머리
걱정 마 다 컸어 이젠 없어 겁이
기억나 쫓겨났던 송내주공 1단지
조금만 기다려 사줄게 더 큰 아파트
없어진 4번째 손가락에는 금반지
껴줄게 딱 1년만 믿고 기다려봐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