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영남
탐쓴 (TOMSSON)
KOREAN CH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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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내 길을 찾아
발걸음 맞추고 나머진 뛰어
내 가늠도 안되는 미래는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가리고서
아직도 모르겠어
2년을 뺏기는 군대는 벌써
코앞에 닥쳐 내 주위는
도돌이표 처럼 반복해 아직도 서울
야 너는 안돼 그럼 안돼
그런 시선들에 날이섯네
어쨌든 나는 늘 남들과 달랐고
그래야만 해 쉴 자린없네
삶이었네 내가 그리던건
나만이 해야돼 아님 여태
내 뱉던 말들은 그저 다 객기고
결국 이 랩질은 삽질였네
결국에 꿈은 다 사치였나
그러곤 웃어봐
얘 넌 니 입으로 말했던 것들다
어떻게 지킬래
왜 넌 내 가능성 포부와 방향성
같은거 듣지도 않고서 왜
그럼 어차피 돈도 못 볼거면
작전은 작전 개지랄 그만 좀 해 얘
대체 왜 내가 들어야 해 왜
이 한마디 대답도 못하고
지하철 안에서 계속 되뇌어
어찌하나 뭘 어찌하나
일단은 계속 더 더 하던대로
이대로 어떻겐 되겠지
그렇게 가리고 가려 해 가려는대로
어디 어디로가
어디 어디였나
어디 어디로가
어디 어디였나
어디 어디로가
어디 어디였나
어디 어디로가
어디 어디였나
그 쪽이 그리 바란던 곳 였나
어디든 내가 바랐던 거 였나
두 발을 계속 구르던 그 영남
두 발을 굴러 영남 영남
일단 2년의 밤
국가의 부름을 받으러 고 야
일단 2년을 가
국가의 부름을 받으러 고 야
일단 2년의 밤
국가의 부름을 받으러 고 야
일단 2년을 가 야 야 야
일단 2년의 밤
국가의 부름을 받으러 고 야
일단 2년을 가
국가의 부름을 받으러 고 야
일단 2년의 밤
국가의 부름을 받으러 고 야
일단 2년을 가 야 야 야
처음으로 겪어본 정신병
가졌던 웃음을 빼앗긴듯
입가에 사라진 정신적
지지대 거스른 아침들
처음으로 느꼈던 상실감
뻔했던 웃음을 빼앗긴듯
귓가에 들리는 이질감
거슬려 거스른 아침들
생각에 잠기고 잠기는 날
난 조용히 노트를 채우다 맞어
분노를 삼키고 난 뒤
밖에서 해야할 일들을 상기
외었지 장갑차 특기를 싹
K200 에서 A1 붙을 때
같은 선임들 사라질 때쯤
맘놓고 준비해 다음 가사지
최대한 집중해 군생활에
난 포상을 무조건 따야만하지
만발을 꽂고 파견을 가지
만발의 준비로 자격 받았지
그렇게 100일을 모은 휴가
난 제대로 써야지 녹음을하지
휴식은 사치 공짜로 팔린
1년이 아까워 고민은 사치
나에게 이제는 사치
베르사체보다 더 비싼것 같지
사실은 아직도 희미해 아침
2년이 아까워 고민은 사치
나에게 이제는 사치
베르사체보다 더 비싼것 같지
기다리다보니 날이 무서워
군화를 벗은 듯 발이 무거워
유희열스케치북에서 본
빈지노 인터뷰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