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아직도 너의 얼굴이 너의 목소리가
너무나 선명해서 나는 늘 화가 나
아름다운 이별 따위 있을 리 없어
결국 너만 편해지고 싶었을 뿐
늘 이기는 세월 속에
추락하듯 지는 꽃잎처럼
다 떨쳐낼 수 있다면 언젠가
지독한 너와 지긋지긋한 나를
모두 한 줄기 바람 속으로
실컷 다 울고 난 다음처럼
힘껏 내던져진 싸움처럼
맘껏 차라리 후련하게
아무런 미련 없이
똑같은 일을 서로가 저 편할 대로
각자 다른 기억으로 추억하며
늘 이기는 세월 속에
추락하듯 지는 꽃잎처럼
다 떨쳐낼 수 있다면 언젠가
지독한 너와 지긋지긋한 나를
모두 한 줄기 바람 속으로
숨도 못 쉴 만큼
실컷 다 울고 난 다음처럼
힘껏 내던져진 싸움처럼
맘껏 차라리 후련하게
아무런 미련 없이
밤새 열은 조금씩 내리고
금세 기침도 잦아들 테니
안녕 지독한 감기처럼
지나간 너의 이름
너무나 선명해서 나는 늘 화가 나
아름다운 이별 따위 있을 리 없어
결국 너만 편해지고 싶었을 뿐
늘 이기는 세월 속에
추락하듯 지는 꽃잎처럼
다 떨쳐낼 수 있다면 언젠가
지독한 너와 지긋지긋한 나를
모두 한 줄기 바람 속으로
실컷 다 울고 난 다음처럼
힘껏 내던져진 싸움처럼
맘껏 차라리 후련하게
아무런 미련 없이
똑같은 일을 서로가 저 편할 대로
각자 다른 기억으로 추억하며
늘 이기는 세월 속에
추락하듯 지는 꽃잎처럼
다 떨쳐낼 수 있다면 언젠가
지독한 너와 지긋지긋한 나를
모두 한 줄기 바람 속으로
숨도 못 쉴 만큼
실컷 다 울고 난 다음처럼
힘껏 내던져진 싸움처럼
맘껏 차라리 후련하게
아무런 미련 없이
밤새 열은 조금씩 내리고
금세 기침도 잦아들 테니
안녕 지독한 감기처럼
지나간 너의 이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