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나 말야 요즘 이상해
뭔가 단단히 잘못됐어
계속 네 얼굴을 그리고
네 온기를 그리워 해
너 말야 요즘 왜 그래
자꾸만 내 눈에 띄는데
볼 때마다 심장은 (쿵쿵)
뭔지 모를 이 기분 이상해
이 작은 손가락은 자꾸만
너의 곡선을 따라가
살짝 스쳐가는 길마다
괜히 마음은 찌르르
행복해지는 기분
널 보고 널 들으면 마음이 벅차
널 느끼고 만지면 마음이 떨려
어떻게 표현해 이 마음을
내 안에 꾹 눌러 쓰고선
번지지 않게 (호!)불어
놓치고 싶지 않아
구름 위를 둥둥
파도 위를 둥둥
하늘 위를 둥둥
나의 맘에 둥둥
구름 위를 둥둥
파도 위를 둥둥
너의 맘에 둥둥
내가 띄워지면 좋겠다
나도 모르게
두 볼은 익어가고
너만 모르게
내 눈은 너만 찾아
이런 마음이
막 싫지는 않은데
내게 사랑이 찾아온 걸까
이 조그만 두 발은 자꾸만
너의 흔적을 따라가
그러다 널 마주칠 때면
심장이 터질 듯해
나 정말 미치겠어
널 보고 널 들으면 마음이 벅차
널 느끼고 만지면 마음이 떨려
어떻게 표현해 이 마음을
내 안에 꾹 눌러 쓰고선
번지지 않게 (호!)불어
놓치고 싶지 않아
나의 마음 안에선
네가 살고 있어
너의 마음 안에도
내가 살고 있니
나의 말이 맞다면
내 눈을 보고서
환하게 웃어 줄래
널 보고 널 들으면 마음이 벅차
널 느끼고 만지면 마음이 떨려
이젠 표현할래 나의 분홍빛 맘이
네게 닿을 수 있게
너의 마음 안에 띄워
가득히 채울래
구름 위를 둥둥
파도 위를 둥둥
하늘 위를 둥둥
나의 맘에 둥둥
구름 위를 둥둥
파도 위를 둥둥
우리 맘에 둥둥
사랑이 띄워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