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웃음꽃
송석한,이석민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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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카페에 혼자 앉아서
멍하니 창 밖을 또 바라봤어
햇살 아래 비추던
우리 지난 추억이 스치듯 흘러가면서
날 보면서 미소짓던 널
쉽게 지워버릴 수 없었어
머리는 아니라는데 자꾸 내 행동들은
저기 걸어오는 사람이 너 이길
사랑이 이런거라면
다시는 하고싶지 않아
추억으로 묻어도
꽃 피듯 살아나는 기억
이제 우린 그렇게 점차 남이 돼 잊혀져
다른사람 만나
행복해 하고 있는 널 보며
한 겨울이 지나간듯이
너에겐 따스한 봄이 왔나봐
차가웠던 너의 표정들이
녹아 내린듯이
추운 겨울지나
봄을 맞이하고 있어 정말
사랑이 이런거라면
다시는 하고싶지 않아
추억으로 묻어도
꽃 피듯 살아나는 기억
이제 우린 그렇게 점차 남이 돼 잊혀져
다른사람 만나
웃음꽃 피고 있는 널 보며
자존심 하나 버리지 못해
널 떠나 보내고 후회하며
내가 더 사랑한다 말해볼걸
내가 해준 그 사랑 모두 잊고 행복해줘
이미 지난 시간에 미련이 남지 않도록
내가 아닌 그사람을 닮아가고 있지만
천천히 잊어줘
나란 그늘 떠나 활짝 피기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