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다 부서질 불길한 예언의
시대가 도래했지
발할라를 붉게 물들이려 하는 자가
요르문간드 같은
뱀의 모습을 하고 나타났지
차가운 혀를 날름대는 그를 막아
이대로 가만두고 보면
서로가 죽고 죽여가
천둥의 신이여 묠니르로
검은 하늘을 가르듯
그도 그리 하소서
나는 두손 모아 기도해
태양의 빛살이 검게 변하고
모든 자비가 사라져 가
늦기 전에 그를 잡아 가둬
준비해둬 Final war
세상은 냉혹해져 가고
배신이 난무해가
누구도 서있지 못하리라
파멸할 운명의 세상이 왔어
단 한명도 살아남지 못할거야
도끼와 검의 시대가 펼쳐졌어
방패가 반으로 쪼개져
더럽혀질 것이야 비겁이 흘러 넘쳐가
장난의 신이여
모든 신을 속여 가지고 놀았듯
그도 그리 하소서
나는 두손 모아 기도해
태양의 빛살이 검게 변하고
모든 자비가 사라져가
늦기 전에 그를 잡아 가둬
준비해둬 Final war
세상은 냉혹해져 가고
배신이 난무해가
누구도 서있지 못하리라
오직 추락을 위해 날게 하소서
쓰러진 신들을 대신해서
직접 무기를 들었어
내려앉은 성전에 나는
두손 모아 맹세해
네 붉은 핏물로 재건하리라
이제 자비는 바라지마
끈질기게 뒤를 쫓아가
각오해둬 Final war
Fall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