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좁고
그 길 또한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 드는 이가 적다고
말씀하신 주님, 내 맘에 와 닿아
나 또한 포기 않고
그 길을 끝까지 갈 테야
주님을 향한 사랑 잃지 않으리니
나 주님 안에서
머무를 곳도 없이 헤매던 날들
이젠 모두 끝났으니
주님과 함께 이 좁은 길 걸으며
다시 새롭게 나아가리라
빗길을 걷다가 보면
햇살이 그리워질 때가 있어
하지만 비는 계속 내리지 않아
다시 햇살이 비추고 내 마음도
성령의 온기 속에
열정을 되찾아 갈 테야
차갑게 식어버린 내 마음을 녹이고
이제 주님 안에서
머무를 곳도 없이 헤매던 날들
이젠 모두 끝났으니
주님과 함께 이 좁은 길 걸으며
다시 새롭게 나아가리라
눈을 지그시 감고서
기도하는 나 떠오르는 주님 모습
이젠 언제나 함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