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섬세한 감성으로
내 가슴 속 푸른 구멍을
읽어 주는 나의 님 위로의 님
오늘을 항상 일찍 시작하는 그대여
저는 어제를 힘들게 마치고
느즈막이
오늘을 또다시
아무 일 없다는 듯
그렇게 시작하겠습니다
아리아리 고개 웬 고개인가
넘어갈 적 넘어올 적 눈물이 납니다
아리아리 고개 웬 고개인가
넘어갈 적 넘어올 적 눈물이 납니다
그래 아직은 괜찮아
누구나 그러하듯
언젠가 몇 번은 그러하듯
잘 버티고 맞닥 드리겠습니다
오늘을 또다시
아무 일 없다는 듯
그렇게 넘어가겠습니다
아리아리 고개 웬 고개인가
넘어갈 적 넘어올 적 눈물이 납니다
아리아리 고개 웬 고개인가
넘어갈 적 넘어올 적 눈물이 납니다
누구나 그러하듯
오래도록 보고 싶은 나의 님이여
그댄 더없이 맑은 하루 되소서
아리랑 고개 웬 고개인가
넘어갈 적 넘어올 적 눈물이 납니다
아리아리 고개 웬 고개인가
넘어갈 적 넘어올 적 눈물이 납니다
아리아리 고개 웬 고개인가
넘어갈 적 넘어올 적 눈물이 납니다
누구나 그러하듯
그리 유별나게 앓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