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여름이 볼에다
발갛게 키스하고
속삭이며 수줍음 두고 떠나간 밤
연지곤지 빨갛게 찍고
어린 동생 남겨두고
시집가는 누나 미안함이 휘청휘청
은은한 향기의 진신사리
알알이 떨어지며
행복하라는 축원의
등불 빨갛다.
수줍던 설레임
외로움의 눈물이
처마 밑에 배웅하며 쏟아지는 밤
길고도 긴 그리움의 심장
빨갛게 익어 깨어지고
가을날은 온통 실금 가서 달콤살콤
은은한 향기의 진신사리
알알이 떨어지며
행복하라는 축원의 등불 빨갛다.
발갛게 키스하고
속삭이며 수줍음 두고 떠나간 밤
연지곤지 빨갛게 찍고
어린 동생 남겨두고
시집가는 누나 미안함이 휘청휘청
은은한 향기의 진신사리
알알이 떨어지며
행복하라는 축원의
등불 빨갛다.
수줍던 설레임
외로움의 눈물이
처마 밑에 배웅하며 쏟아지는 밤
길고도 긴 그리움의 심장
빨갛게 익어 깨어지고
가을날은 온통 실금 가서 달콤살콤
은은한 향기의 진신사리
알알이 떨어지며
행복하라는 축원의 등불 빨갛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