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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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강 연가
- 김은경
- LEE, JONG ROK SONGS VOL.53
소양강은 봉의산을 품에 안고
어제처럼 윤슬로 반짝이네
오늘도 뒤돌아 보지 않고
그제처럼 침묵이네
사람들은 하나 둘
손에 손을 잡고 은파가 되는데
하염없이 뒤돌아보는 건
추억으로 사라진 포말 때문이네
연인들은 저마다 추억을 담고
사랑한다는 언약 없이 돌아선다네
한번 흘러간 강물도 은파가 되어
다시 돌아올 줄 모르고
저 산모퉁이를 돌아간다네
내 사랑도 포말로 가슴에 남을 거야
오늘도 갈대는
철없이 서걱대며 춤을 추겠지
목만 길어진 백로처럼 사는 거야
소양강은 오늘도 앞만 보고 흐르네
봄 여름 가을 겨울
산 그림자 하나로 멀어져가네
어제처럼 윤슬로 반짝이네
오늘도 뒤돌아 보지 않고
그제처럼 침묵이네
사람들은 하나 둘
손에 손을 잡고 은파가 되는데
하염없이 뒤돌아보는 건
추억으로 사라진 포말 때문이네
연인들은 저마다 추억을 담고
사랑한다는 언약 없이 돌아선다네
한번 흘러간 강물도 은파가 되어
다시 돌아올 줄 모르고
저 산모퉁이를 돌아간다네
내 사랑도 포말로 가슴에 남을 거야
오늘도 갈대는
철없이 서걱대며 춤을 추겠지
목만 길어진 백로처럼 사는 거야
소양강은 오늘도 앞만 보고 흐르네
봄 여름 가을 겨울
산 그림자 하나로 멀어져가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