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잠 못 든 채 저 문 새벽에
창밖에 비는 그치지 않고
거울 속에 내가 낯설어
넓은 세상 혼자인 거 같아
나를 울린 수많은 밤들은
여전히 남아 괴롭히지만
내 맘이 가는 곳으로 소리 내 피어나
내 눈앞에 모든 날이
흘러가는 똑같은 하루는
지나갈 대로 내버려 둬
언젠가는 내 모습 그대로
괜찮아 그래
내 맘이 닿는 곳을 따라서
나를 울린 수많은 밤들은
여전히 남아 괴롭히지만
내 맘이 가는 곳으로 소리 내 피어나
내 눈앞의 모든 날이
흘러가는 똑같은 하루는
지나갈 대로 내버려 둬
언젠가는 내 모습 그대로
괜찮아 그래
내 맘이 닿는 곳을 따라서
하루를 스쳐간 새벽 끝에
난 이제야 잠에 드려 해
하루 종일 내리던 비도
내일이면 맑을 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