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愈謙恭 愈惶恐 不忍觸碰
공손하게 있을수록 두려움은 커져 차마 닿을 수 없네
將無情冰凍 演繹至動容
무정함을 얼어붙이고는 연기한다
愈善辯 愈詞窮 澆灌空洞
유창하게 말할수록 구차해져 공허함만 채울 뿐이네
道你八面玲瓏 誰知你真容
넌 누구에게나 좋은 모습을 보이려 하지만 누가 네 진짜 모습을 알아주는가

誰在眾人前作無辜
누가 사람들 앞에서 무고한 척 행동하는가
誰在謊言裡扮糊塗
누가 거짓 속에서 어리숙한 척을 하는가
誰在用溫存來麻木
누가 다른 감정들에 무심해지기 위해 상냥함을 이용하는가
愛與恨 都似豪賭 一擲孤注
사랑과 한은 둘 다 모든 것을 내거는 도박과 같으니

誰將名利場化桎梏
누가 명예와 이익이 그의 족쇄가 되더라도 쫓는가
誰將玲瓏心排劇目
누가 이리도 정교한 연극을 준비하는가
誰將那人間也領悟
누가 세상사의 진리를 통달했는가
聲與色 刺入肌骨 搭建城府
듣고 본 모든 것은 살과 뼈를 파고들어 마음에 쌓이리

皎月滲透出猩紅
밝은 달 사이로 붉은 단사가 드러나고
喧囂之中暗藏洶湧
소란 속에 격렬한 파도가 모습을 감추니
竟如芬芳的美夢
그저 향긋한 꿈인 것만 같네

愈謙恭 愈惶恐 不忍觸碰
공손하게 있을수록 두려움은 커져 차마 닿을 수 없네
將無情冰凍 演繹至動容
무정함을 얼어붙이고는 연기한다
愈善辯 愈詞窮 澆灌空洞
유창하게 말할수록 구차해져 공허함만 채울 뿐이네
道你八面玲瓏 誰知你真容
넌 누구에게나 좋은 모습을 보이려 하지만 누가 네 진짜 모습을 알아주는가
誰懂
누가 이해해주는가

說什麼天生為朽木
이르기를 태생이 썩은 나무라
說什麼命定成劫數
이르기를 액운의 운명이라
說什麼此道多殊途
이르기를 이 길은 촉망받는지라
不如做 自己信徒 天地奔赴
그렇다면 차라리 내가 내 유일한 신도가 되어 천지를 떠돌리

你將名利場化桎梏
너는 명예와 이익이 네 족쇄가 되더라도 쫓는다
你將玲瓏心排劇目
네가 이리도 정교한 연극을 준비했다
你將那人間也領悟
네가 세상사의 진리를 통달했다
聲與色 刺入肌骨 搭建城府
듣고 본 모든 것은 살과 뼈를 파고들어 마음에 쌓이리

皎月滲透出猩紅
밝은 달 사이로 붉은 단사가 드러나고
喧囂之中暗藏洶湧
소란 속에 격렬한 파도가 모습을 감추니
竟如芬芳的美夢
그저 향긋한 꿈인 것만 같네

愈謙恭 愈惶恐 不忍觸碰
공손하게 있을수록 두려움은 커져 차마 닿을 수 없네
將無情冰凍 演繹至動容
무정함을 얼어붙이고는 연기한다
愈善辯 愈詞窮 澆灌空洞
유창하게 말할수록 구차해져 공허함만 채울 뿐이네
道你八面玲瓏 誰知你真容
넌 누구에게나 좋은 모습을 보이려 하지만 누가 네 진짜 모습을 알아주는가

多細密 多深重 粉飾無衷
참으로 세밀하고 참으로 심중하여 무정함조차 좋게 포장한다
將平生作俑 匿名寒冬
그렇게 평생 꾸며온 가면을 추운 겨울에 숨기네
多誡言 多自嘲諷 天命匆匆
경고하는 듯이 자조하는 듯이 천명이 다가오니
又幾人願知你真面容
과연 몇명이나 네 진짜 모습을 알고자 할까
願懂
이해하고자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