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몽(夢)
김법래
몽'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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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질 법한 희망
그조차 사치였던 나날들
감히 꿈 꿀 수 없던 밤들
벗어날 수 없던 현실의 벽
처음부터 그랬어 난
저주받은 인형처럼 뒤틀려버린
내 존재의 끝 낮을 집어 삼킨 어둠
거짓인 줄 알면서도 사로잡힌 채
이 악몽을 헤매
깨어나고 싶어
내 분노를 갉아먹는 모든 악령들
끝이 없는 위선
날 노려보는 눈동자
결국 피할 수 없는 파멸만이
마지막 운명이야
다시 꿈틀대는 소망
탐욕 가득한 이 검은 바다 끝에서
편히 쉴 수 있을까
돈과 힘에 찌들어
비참함만 남은
지옥 같은 천국속에서
날 일으켜줘
아직은 남아있는
내 안에 인간의 마음이 다하기 전에
깨어나고 싶어
내 분노를 갉아먹는 모든 악령들
끝이 없는 위선
날 노려보는 눈동자
결국 피할 수 없는 파멸만이
마지막 운명이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