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아무런 준비 없이
목적도 없이 무작정 길을 나서네
갈 수 있는 곳 까지
쉬지 않고서 가다보니 만난 곳
하늘과 맞닿은 곳
시원한 바람 뭉게구름
푸른색 하늘 은빛 바다
여전히 세상은 아름다운데
나홀로 무거운 짐을 지었나
꽉 막힌 가슴의 문 다시 열고서
둔덕의 성 거제 따라 새 꿈을 꾸네
때로는 계획 없이 기약도 없이
도시를 피해 떠나네
끝이 보일 때까지 쉬지 않고서
가다보면 있는 곳
시간이 멈춰진 곳
시원한 바람 뭉게구름
푸른색 하늘 은빛 바다
이렇게 세상은 평화로운데
나 혼자 힘들다고 착각 했었나
꽉 눌린 마음의 짐 내려 놓고서
둔덕의 성 거제 따라 새 꿈을 꾸네
둔덕의 성 거제 따라 새 희망을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