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능수버들
김영임
민요 대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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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
제 멋에 겨워서
척 늘어 졌구나
적막한 빈방에
외로이 홀로
그늘을 잡고서
하소나 할까
바람아 광풍아
불지를 말어라
능수나 버들이
꺽어나 진다
능수나 버들이
꺽어나 지면
이 몸도 서러워
울고나 가리라
산수나 갑산길
멀고나 멀어도
가고나 보면은
별이나 졌니
날 두고 가는 이
야속은 해도
다시나 올때면
유정도 하더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