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편시춘
성창순
단가
앱에서 듣기
아서라 세상사 쓸곳 없다

군불견 동원도리 편시춘

창가 소부야 웃들 마라

대장부 평생 사업 거연히

넘어가니 동류수 굽이 굽이

물결은 바삐 바삐

백천이 동도해 허니 하시으 부서귀여라

우산에 지는해난

제경공의 눈물이요

분수의 추풍곡은 한 무제의

설움이라 피죽죽 저 두견아

성성제혈을 한을 마라

기천년 미귀혼이 너도 또한

슬프련만 천고상심 우리 인생

봄 마다 수심이라

낙양성동 낙화수심

공자 왕손이 처량쿠나

청춘꿈을 놀래 깨니 백발 설움이

더욱 깊다 오릉금시 은안백마

당시행락이 나련마는

장안 청루 소년들아

너 흥을 자랑 마라

창강에 배를 띄워 풍월을 가득 싣고

범파중류 나려가니 백구비거비래

뿐이로구나 어디서 비파곡종

인불견 수봉청은

소상고적이 방불허고 음풍이

노호허니 탁랑이 배공이라

저 건너 성난 유수

절강일시가 분명쿠나

희미헌 옛 사당에 상산사

흔적이요 일호주 다 진토록

만고사 암암허다

유령이 기주헌들

분상토에 술이 올거나

살아 생전에 많이 먹고 쓰고

헐일을 허며 지내 보세

ausnf0827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