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맑은 시
전호권
야즈드의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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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비행운이 지나고
우리는 언덕에 앉아
투명한 미소를 머금고
노란 유채를 바라보네

아이의 마음 같은 풍경에
말을 잊은 우리들은
안온한 걸음을 따라서
노란 꽃길을 걸어가네

맑은 시와 단어는
반듯한 기도를 닮아
사랑의 모양을 그리던
그대 눈동자 속에 호수가 있네
반달 같은 웃음에 영원을 담았네

맑은 시와 단어는
반듯한 기도를 닮아
사랑의 모양을 그리던
그대 눈동자 속에 호수가 있네
반달 같은 웃음에 영원을 담았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