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김준호,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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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내버려진 내 혼
과거에 지나간 거리에서
남겨진 분신이 더 서있어
증오와 외로움을 안겨진 채로

안돼 그럼 안돼
나의 두 눈은 과거에
난 자리 잡아 맴도네
나는 떠나야 살 거 같아

왔지 난 네 앞에
묻겠지 나의 시간에 대해서
걔 내를 떠난 이유에 대해서
준비조차 안 된 나에 대해서

상처를 전달해 주는 난 죄
넌 흥미롭게
날 보지 말래
더러워졌는데
다음을 기약해
왜 안돼
난 안돼?

난 언제 너희와 같은 거리에
스물셋쯤에 겨우 서있는 애
거칠게 흘 린 나의 온몸엔
지우지 못해 나의 피가 아주 짙게

남아 잊지를 못해
휩쓸려가는 관계
이게 싫어서 도망가야 하네
아직 어린데
아는 게 너무 싫네

안돼 그럼 안돼
나의 두 눈은 과거에
난 자리 잡아 맴도네
나는 떠나야 살 거 같아

안돼 그럼 안돼
나의 두 눈은 과거에
난 자리 잡아 맴도네
나는 떠나야 살 거 같아

흐르듯이 놔둘래
어차피 까먹어 내일에
생각한 거마저
그냥 내버려 둬 yeah

밤이 뭔데 날 미치게
잊고 싶어 그날에
사진조차 태워줄래
아니면 날 지워주게

홀로 내버려진 내 혼
과거에 지나간 거리에서
남겨진 분신이 더 서있어
증오와 외로움을 안겨진 채로

춤을 추게 너도 나도 추게

안돼 그럼 안돼
나의 두 눈은 과거에
난 자리 잡아 맴도네
나는 떠나야 살 거 같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