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오랜만이야
김뉴르
U-BUSKING vo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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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en a long time
오랜만이야
몸엔 아직 강원도의 향이 남아있지만
내 시계도 어떻게든 흘러가서 다시
제자리로 왔어
거길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아
상상했어 매일 밤
한 평짜리 작은 방
향수로 가득한 공간
검정색 내 마이크와
작은 모니터 앞에 내 그림자
어리기만했던 동생들은
얼마나 컸을까
도망간거 맞아 사실 무서웠어 난
정말 할 수 있을까 전에 뱉어뒀던 말
멋진 차를 타고
너를 데리러 갈 수 있을까
숨이 차도 계속해서 뱉어 낼 수 있을까
좋은 기분들을 계속 나눠줄 수 있을까
기다려준 너를 보고 웃어줄 수 있을까
언젠가 마스크를 벗고 뛸 수 있을까
사람들이 나를 찾을 때
나 거기 설 수 있을까
이젠 커버린 듯해 우리도
어제 했던 걱정들은 다
이제 보니 조그맣네
조그맣던 우릴 기억해줘 너라도
시간이 빠르지만
우린 조금 천천히 가자
man doning big thing
we just grown up 단지 그것 뿐인데
몇년 전의 자랑거리도 빛을 잃어가
오늘 아침 눈을 뜨고 난 이불을 걷어 참
새로 산 신발을 신고서
어제와 똑같은 옷들을 입어
어색한 기분이 들어 왜인지는 모르지만
아직 적응이 필요
항상 보던 너를 만나서
같이 걸었던 그 길을 걸어
못 보던 건물들이 주르륵 줄을 서
네모낳게 서 인사를 건네
어제 했었던 실수 때문에
아직도 머리가 아프네
괜찮아 어차피 시간
지나가버리면 다 똑같애
너무 느긋한 성격 때문에 늦었어 미안해
싸가지 없는 놈 말라깽이인
내 걱정을 했었더라면
나 이제 진짜로 괜찮네
기스 난 안경을 벗어버리고 나서
난 렌즈를 꼈네
이제야 선명하게 보이지
잊지않고 기억해줬던 너네
짧기만한 이 노래 안에
내 고마운 마음을 담네
편하게 누워 잠을 청해
눈을 뜬채 우린 꿈을 꾸게
이젠 커버린 듯해 우리도
어제 했던 걱정들은 다

이제 보니 조그맣네
조그맣던 우릴 기억해줘 너라도
시간이 빠르지만
우린 조금 천천히 가자
이젠 커버린 듯해 우리도
어제 했던 걱정들은 다
이제 보니 조그맣네
조그맣던 우릴 기억해줘 너라도
시간이 빠르지만
우린 조금 천천히 가자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