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열아홉의 나에게 (Feat. 여완, Cleancha, Tino, ALCAR) (NINETEEN)
케비놀로지 (Kevinology)
열아홉의 나에게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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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햇살이 방을 메울 때
아침을 두려워 마오
닫힌 눈보다 무거운 마음은
잠시 지나갈 뿐이니

그대 심장이 향하는 대로
조금도 망설이지 말고
약속한 그 길을 따라서 가시오
뒤돌아보지 말고 가오

도려낸 거울 속 나를 찾아
맘껏 끌어안고파도
그대를 밀쳐내는 세상을
가슴에 품을 그대여

어찌 또 눈물을 참으시오
마음껏 울어도 괜찮소
그대 가슴에 담긴 외로움
꽃잎 되어 흩어지게

설움에 엉기어진 마음이
풀릴 길 없이 괴로워도
내가 그대를 알고 있음이
오늘을 살게 할 테니

살아갈 내일이 두려워서
차라리 떠나고파도
태양에 이슬이 부서지듯
그 밤은 끝난다오

어찌 또 눈물을 참으시오
마음껏 울어도 괜찮소
그대 가슴에 담긴 외로움
꽃잎 되어 흩어지게

설움에 엉기어진 마음이
풀릴 길 없이 괴로워도
내가 그대를 알고 있음이
오늘을 살게 할 테니

끝없이 참고 또 견뎌내며
비워낸 슬픔만큼
채울 수 없었던 꿈을 안고
여기서 우리는 만나오

오래전 그대를 만난 오늘
버텨줌에 감사하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