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회상
정홍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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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드넓은 호수에
노를 저어 저 멀리
어디로 가는지 몰라서
물결 따라 흘러

바람에 묻은 향기
나의 눈가에 남아
어디를 보는지 몰라도
아련해진 기억

하지만 갈 길은 멀고
깊은 안개 속 희미한
보이지 않는 작은 두려움 때문일까

밝아 오는 아침 해를
따뜻함으로 안아
잊을 수 있다는 기대로
하루 또 하루를

하지만 갈 길은 먼데
어지러운 미로 속에
찾을 수 없는 오랜 그리움 때문일까

내일이 오늘 같아도
못내 아쉬운 마음
잊을 수 있다는 기대로
하루 또 하루를

하루 또 하루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