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마지막 잎새
심정섭
배호 40주기 추모기념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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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엽지고
달빛만 싸늘히 허전한 발길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싸늘히 파고 드는
가슴을 파고 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을 걸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인데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