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여름이 지나간
- 어쩌다밴드
- 여름이 지나간 (월간 제뮤)
여름이 지나간 하늘이 수놓은 노을
그 안을 더 붉게 물들인 너와 나의 기억
손끝에 느껴지는 수줍은 떨림 들과
설레는 속삭임이 파도와 함께 적셔지던
나를 지우고 떠나지 마요
나를 지우고 떠나지 마요
몇 번을 더 되 내이며 간절히 속삭인 말들이
전해지지 못한 채 깊이 새겨진 마음속
아무것도 변하는 건 없을 거라 믿었던
철없이 순진했던 믿음을 맘에 묻고
그렇게 사라져버린 니가 눈앞에 일렁일 때
나즈막한 목소리로 널 불러본다
계절이 다 가도록 흔들리지 않았던
널 향한 내 마음 모두 아직 무뎌지지 않아
흐르는 시간마저 아쉬울 것 없던 날들이
이토록 가슴 시린 후회로 남겨져 버린 채
내 손을 붙잡고 떠나지 말아요
그대를 붙잡고 있는 나를 놓지 마요
저 노을이 지는 이 밤의 끝으로
나를 두고 가지 말아요
그렇게 사라져버린 니가 눈앞에 일렁일 때
나즈막한 목소리로 널 불러본다
그 안을 더 붉게 물들인 너와 나의 기억
손끝에 느껴지는 수줍은 떨림 들과
설레는 속삭임이 파도와 함께 적셔지던
나를 지우고 떠나지 마요
나를 지우고 떠나지 마요
몇 번을 더 되 내이며 간절히 속삭인 말들이
전해지지 못한 채 깊이 새겨진 마음속
아무것도 변하는 건 없을 거라 믿었던
철없이 순진했던 믿음을 맘에 묻고
그렇게 사라져버린 니가 눈앞에 일렁일 때
나즈막한 목소리로 널 불러본다
계절이 다 가도록 흔들리지 않았던
널 향한 내 마음 모두 아직 무뎌지지 않아
흐르는 시간마저 아쉬울 것 없던 날들이
이토록 가슴 시린 후회로 남겨져 버린 채
내 손을 붙잡고 떠나지 말아요
그대를 붙잡고 있는 나를 놓지 마요
저 노을이 지는 이 밤의 끝으로
나를 두고 가지 말아요
그렇게 사라져버린 니가 눈앞에 일렁일 때
나즈막한 목소리로 널 불러본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