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잘지내나요
불현듯 그대가
생각나는 밤이죠
가끔 눈을 뜨면
밀려오는 상념의 바다 속에
헤매나요 그대도
괜찮아요 여전히 나는
그대로 잘 있고
잘 먹고 잘 자요
그대도요
그대의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줘요
그래요
난 더 바랄게 없어요
그 어디쯤에
그대가 살아 숨쉬고
아름다웠던
우리들의 얘기들
가끔은 꺼내보며
웃을 수 있다면
미안해요
미안한 것들만 자꾸 생각나요
문제없죠
시간이 가면
아픔도 추억이 될테니까
그래요 난 더 바랄게 없어요
그 어디쯤에
그대가 살아 숨쉬고
아름다웠던
우리들의 얘기들
가끔은 꺼내보며
웃을 수 있다면
바람이 우릴 데려가는 곳으로
햇살이 우릴 비춰주는 곳으로
그대와 나 길을 떠난거죠
아무런 후회 따윈 하지 말아요
그래요 난 더 바랄게 없어요
그 어디쯤에
그대가 살아 숨쉬고
아름다웠던
우리들의 얘기들
가끔은 꺼내보며
웃을 수 있다면
바람이 우릴 데려가는 곳으로
햇살이 우릴 비춰주는 곳으로
그대와 나 길을 떠난거죠
아무런 후회 따윈 하지 말아요
그래요 난 더 바랄게 없어요
그 어디쯤에
그대가 살아 숨쉬고
아름다웠던
우리들의 얘기들
가끔은 꺼내보며
웃을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