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백일몽
예영(Geenius)
세자가 사라졌다 OST Part. 6 : 백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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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피는 꽃도 새로 만개하듯이
다시금 피는 꽃도 끝내 지었다가 또 피네

그 가지는 꺾여 운명 위로 도달한 곳엔 무엇이 있나
흐드러지는 빛 깊어진 물의 위
뛰어들래 난 지금

난 어디론가 곧 떠나려 하지만

무뎌진 마음이 녹아내린 다음에는
그 밤의 악연을 더 불태워라 다 타버리게

서늘한 달이 뜨고 펼쳐지는 백일몽
보이지 않아도 기억의 너머에는

매번 피는 꽃도 새로 만개하듯이
다시금 피는 꽃도 끝내 지었다가 또 피네

그 가지는 꺾여 운명 위로 도달한 곳엔 무엇이 있나
흐드러지는 빛 깊어진 물의 위
뛰어들래 난 지금

난 어디론가 곧 떠나려 하지만

우리의 인연이 유수처럼 흐르니
주어진 그대로 걸어야만 할 테지

반복되는 생에 이어지는 붉은 실
흐드러지는 빛 깊어진 물의 위
뛰어들래 난 지금

난 어디론가 곧 떠나려 하지만

사라져도 여전히 짙다 쉬이 오지 않는 잠
긴 긴 밤이 지나도 서로를 알아보는 꿈

사라져도 여전히 짙다 쉬이 오지 않는 잠
긴 긴 밤이 지나도 서로를 알아보는 꿈

매번 피는 꽃도 새로 만개하듯이
다시금 피는 꽃도 끝내 지었다가 또 피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