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나는 요 그렇게 크지 않은 꿈을 요 꾸었을 뿐이에요.
기억에 갇힌 채 밤의 유령처럼 내게
스며든 더럽힘에 나를 학대할 수 밖에.
굴복하지 않아 나를 불 태워도
울부짖지 않아 내게 고통만이 속삭여도
무너지지 않아 나를 떠 밀어도
살해당한 영혼 그 끝을 볼지라도
난 기억하니까
나는 요 서럽게 울지 않을 거에 요. 악몽은 지나가죠.
흩어진 눈물만 바람에 실린 채로
가야 하는 길을 말하고 있잖아.
굴복하지 않아 나를 불 태워도
울부짖지 않아 내게 고통만이 속삭여도
무너지지 않아 나를 떠 밀어도
살해당한 영혼 그 끝을 볼지라도
난 살아 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