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나의 아이
이문세
안녕, 할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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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히 지나는 사람 사람 사이 사이
멀어지는 길 멍하니 보며 시간을 잠시 세워본다
숨 가쁘게 변해 갈 세상도
바꾸지 못하는 기억들은
그대로 남긴다
널 처음 안고 가슴 뛰었던 그 날을 보려 눈을 감아본다
아름다웠던 그 아름다웠던 시간 속에 멈춰 서 있다
해는 지고 집으로 가는 길
채우지 못하는 허전함에
가슴이 시린다
유채꽃 사이 까만 눈동자 못 다한 말은 흔적으로 남아
아름다웠던 그 아름다웠던 시간 속에 멈춰 서 있다
음 음 눈물이 난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