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오키나와
ISHA (이샤)
허상 (虛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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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지는 저기 저 바닷가에
부둥켜 안아 차마 놓지 못했던
너를 이제야 난 놓아주려 해
생각해보면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잖아

그 때가 기억 나 어느 낮 바다에
선배드에 누워서 멍청히 멍 때리던 거
오키나와 노래 듣고 같이 좋아하고
근데 거기 오키나와 아니었잖아

왜 나는 파도가 되는지
너는 한번 잠길 순 없었는지
마지막에 내 가는 모습을
바라봐줄 수 없었는지

사람들은 말해 사람은 말야
떠나온 많은 것을 그리워하곤 해
돌아오라는 말은 아냐 그냥
어쩌다보니 내가 뭐 살짝 구차해보였나

그 때가 기억 나 어느 밤 바다에
모래 위에 앉아서
아무 말이나 하던거
오키나와 노래 듣고 같이 좋아하고
근데 거기 오키나와 아니었다고

왜 나는 파도가 되는지
너는 한번 잠길 순 없었는지
마지막에 내 가는 모습을
바라봐줄 수 없었는지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