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재균
brigh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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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이 내리는
자그만 방 안에서
쏟아내리는 별을 보며
잠들고 있어
길었던 하루 끝에
별들이 속삭일 때
어느새 내 마음은
너에게 다가가고 있어

넌 왜 밤을 수놓았는지
잡을 수는 없는지
저기 하늘에서도
밝게 빛을 내는지
금세 사라질까 봐
잠에 들지 못한 채
바라보고만 있어

별빛이 내리는
자그만 방 안에서
어느새 내 곁에
너로 가득 채워져 갈 때
어둡던 내 하늘에
별빛이 흐르면
내 목소리가 들릴까 노래하다 또 속삭일 때

넌 왜 밤을 수놓았는지
잡을 수는 없는지
저기 하늘에서도
밝게 빛을 내는지
금세 사라질까 봐
잠에 들지 못하고

넌 왜 밤을 수놓았는지
닿을 수는 없는지
꿈속에서라도
절대 놓치지 않을 텐데
금세 사라질까 봐
어제 같은 오늘을

별빛이 내리는
자그만 방 안에서
쏟아내리는 너를 보며
잠들고 있어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