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꿈 (Feat. 윤석철)
원슈타인
TENT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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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너에게 그 말 하지 않았다면
실수처럼 한 얘기 사실 아니라면

5평짜리 작은 방에서 we just started
차가운 대리석 바닥 this is nothing
다 쓴 수건 위로만 걸어 도착한 침대
우린 이 섬에 종일 머물러
사랑을 나누고
밥을 먹으며
꿈을 키웠네
그때가 네가 말했던 차라리 좋았던 때
난 착각했지 매일 갱신해왔다고 우리의 best
기억나 거기 살 때? 밤이 오면
대로변의 차소리는 끊이질 않고
뒤돌아 있는 모습만 봐도 너는 깨 있어
난 마음이 아파서 미안하다고

넌 나의 품에 안긴 채로
위로의 말을 해줬지 이런 나에게
눈을 감고 듣다 보면
파도 소리 같다고

그날 너에게 그 말 하지 않았다면
실수처럼 한 얘기 사실 아니라면

5평짜리 작은 방에서 we just started
기다림은 늘어가고 난 do anything
처음 네가 진심으로 고백한 날
너의 트라우마와 닮은 나를 발견한 나
그래도 나의 솔직한 얘기를 들어준 너
그것도 이젠 추억할 수밖에 없네 그만
같이 눈을 감고 그때처럼 바다 꿈을 꾸자
그렇게 가사로 써대던 오션뷰를 가자
난 입으로 엉터리 기타 소리를 내고
부드러운 너의 팔로 연주하는 척을 해
방해되는 것이 없네 오직
흔들리는 나무 그림자가 우릴
간지럽히고
갑자기 고맙단 말이 튀어나와
또 키스를 하다
바람을 불어넣어
놀라서 웃다가
눈물이 나와
그러다 혼자
꿈에서 깨

그날 너에게 그 말 하지 않았다면
실수처럼 한 얘기 사실 아니라면

난 네가 죽는 꿈을 꾸고 싶어
난 네가 죽는 꿈을 꾸고 싶어
난 네가 죽는 꿈을 꾸고 싶어
난 네가 죽는 꿈을 꾸고 싶어
난 네가 죽는 꿈을 꾸고 싶어
난 네가 죽는 꿈을 꾸고 싶어

난 내가 웃는 꿈을 깨고 싶어

그날 너에게 그 말 하지 않았다면
실수처럼 한 얘기 사실 아니라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